43평 아파트 리모델링, 도대체 얼마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장안동의 실제 리모델링 사례를 바탕으로, 견적부터 시공 과정까지 모든 비용을 낱낱이 분석해 보겠습니다. 리모델링을 고민 중이라면 이 내용을 놓치지 마세요!
1. 현관 리모델링: 첫인상은 현관에서 결정된다
현관은 집에 들어오는 첫 공간으로,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리모델링에서는 기존 신발장을 철거하고, 포세린 타일과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해 깔끔하면서도 넓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 신발장 철거 및 띄움 시공: 깔끔한 신발장 공간은 100만 원 정도로 해결됩니다.
- 600각 리 아이보린 포세린 타일: 내구성과 디자인 모두를 고려한 포세린 타일은 80만 원이 들었습니다.
- 간살 원슬라이딩 중문: 공간 절약과 모던한 디자인을 더한 슬라이딩 중문 시공에 120만 원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현관은 집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기존의 답답한 신발장을 없애고 띄움 시공으로 신발 공간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넓은 공간감을 주었죠. 포세린 타일은 얼룩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치된 슬라이딩 중문은 공간 절약과 디자인 업그레이드 모두를 잡은 선택이었어요. 현관에만 총 300만 원이 소요되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거실 리모델링: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잡은 거실
거실은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충족시켜야 합니다. 동화마루와 모던한 아트월, 기둥 벽면 라운드 처리 등 세세한 디테일이 인상적입니다.
- 동화마루 그란데 플레인 그레이 시공: 250만 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 기존 아트월 및 수납장 보완: 세련되게 마감 처리한 아트월과 수납장, 80만 원에 업그레이드 완료.
- 거실 벽면 라운드 처리: 벽면을 라운드 처리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감을 주는 데 70만 원이 들었습니다.
거실 리모델링의 핵심은 바로 동화마루 그란데 플레인 그레이입니다. 이 마루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죠.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은은한 그레이 톤이 집 안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기존 아트월과 수납장도 놓칠 수 없었는데요, 아트월은 기존 기둥 벽면과 맞추어 라운드 처리를 했고, 수납장은 기존 구조를 살리면서도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바뀌었죠. 거실 전체 비용은 약 400만 원으로, 비용 대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주방 리모델링: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주방 개조
주방은 사용 빈도가 높은 공간이기 때문에, 내구성과 실용성을 중점으로 두면서도 디자인을 놓칠 수 없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싱크대와 상판, 냉장고 수납장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 한소 소프트 베이지 패트 싱크대: 350만 원으로 실용성과 깔끔함을 모두 잡은 선택.
- 크리스탈 베이지 상판 교체: 200만 원으로 상판의 내구성 강화.
- 냉장고 장 및 수납함 제작: 주방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50만 원으로 제작.
주방에서는 특히 상판과 싱크대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한소 소프트 베이지 패트 싱크대는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방의 모던함을 살려줬습니다. 상판은 크리스탈 베이지 재질을 사용해 관리가 쉬운 점이 마음에 들었죠. 특히 냉장고 장과 수납함을 새로 설치한 덕분에 공간 활용도가 극대화됐습니다. 이렇게 주방 리모델링에는 총 700만 원이 투입되었는데,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 정도 투자로 얻는 만족도는 그 이상이었죠.
4. 안방 리모델링: 맞춤형 가구로 공간 효율성 UP
안방은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편안함과 프라이버시가 중요합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북박이장을 철거하고 맞춤형 가구로 재구성해 안락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북박이장 철거 및 재설치: 180만 원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맞춤형 가구로 재설치.
- 입식 화장대 제작: 120만 원으로 편리하고 깔끔한 화장대 제작.
안방에서는 맞춤형 가구가 공간 활용의 열쇠였습니다. 기존 북박이장은 철거 후 침대 크기에 맞춘 맞춤형 가구로 대체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특히 입식 화장대는 안방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였어요. 리모델링 비용은 약 300만 원이 들었지만, 개인 공간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있어서 이 비용은 충분히 가치 있었습니다.
5. 욕실 리모델링: 고급스러움을 더한 욕실 변화
욕실은 청결과 실용성이 가장 중요한 공간입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공용 욕실과 안방 욕실 모두 타일과 액세서리를 교체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 공용 욕실 베이지 타일 시공: 밝은 느낌을 주는 베이지 타일 시공에 200만 원이 들었습니다.
- 안방 욕실 다크 그레이 타일 시공: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다크 그레이 타일에 250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 블랙 액세서리 및 파티션 설치: 블랙 액세서리와 조적 파티션으로 150만 원이 들었습니다.
욕실에서는 타일과 액세서리 선택이 중요합니다. 공용 욕실은 베이지 타일을 사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었고, 안방 욕실은 다크 그레이 타일과 블랙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조적 파티션과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개방감을 주었죠. 욕실 전체 비용은 약 600만 원이 들었지만, 그 이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6. 총 리모델링 비용 분석
전체 리모델링의 총 비용은 약 5,400만 원입니다. 예산을 초과한 이유는 맞춤형 가구와 철거 작업 때문이었으며, 방마다 가구 설치가 추가되면서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 전체 철거 비용: 800만 원으로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이 들었습니다.
- 가구 제작 및 설치: 맞춤형 북박이 가구 설치에 1,500만 원이 들었습니다.
- 각종 자재 및 기타 비용: 자재 비용은 총 3, 100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총 견적은 처음 계획했던 4,800만 원을 조금 초과해 5,400만 원에 달했지만,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가구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결과,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지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이 주는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7. 비용 절감 팁: 효율적으로 예산을 세우는 방법
리모델링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성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고, 기존 구조를 최대한 살리는 것입니다.
- 기성 가구 활용: 맞춤형 가구 대신 기성 가구를 사용하면 3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철거 최소화: 기존 구조를 활용하면 추가 철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는 10~15%의 비용 절감을 의미합니다.
리모델링을 계획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비용인데요, 기성 가구를 활용하거나 철거 작업을 최소화하면 3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가구 대신 기성 가구를 활용하면 디자인적으로도 괜찮은 선택이 많아졌어요. 철거를 최소화하고, 기존의 구조를 살려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 역시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투자 이상의 만족을 얻다
43평 아파트 리모델링은 처음 계획한 예산보다 조금 초과되었지만, 맞춤형 가구와 공간 활용을 최대로 살린 결과, 투자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관, 거실, 주방, 안방, 욕실까지 전체적인 공간의 통일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리모델링이었죠. 앞으로 리모델링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