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구축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후기 비용 및 과정 요약

오래된 24평 구축 아파트를 셀프로 인테리어하면서 소요된 총 비용과 과정에 대해 상세히 공유합니다. 직접 공사를 하면서 느꼈던 현실적인 팁과 실수, 예산 절약 방법까지 포함해, 추가적으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가능했던 셀프 인테리어 성공기를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통해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막막함이 줄어들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 셀프 인테리어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부터 시작됩니다.
  2. 베란다를 새롭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타일과 페인트 작업을 고려하세요.
  3. 낡은 방문과 창틀도 페인트로 간단히 리프레시 가능합니다.
  4. 현관문 교체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셀프 시공이 가능해요.
  5. 벽지 시공은 시간이 많이 들지만,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6. 전등과 콘센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셀프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장판 시공은 인테리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작업입니다.

1. 셀프 인테리어 시작 전 준비 과정



셀프 인테리어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단순히 벽지를 새로 바르고 타일을 깔고 끝내는 작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모든 단계마다 사전 준비가 중요하죠. 자재 준비부터 예산 계획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야만 중간에 작업이 멈추거나 예산 초과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구축 아파트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예산 책정: 24평 아파트 기준으로 인테리어 예산을 약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넉넉하게 잡으세요. 셀프로 진행할 경우, 저희 사례처럼 최대 70%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 원하는 스타일을 정한 후, 필요한 자재를 미리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모던한 느낌을 원한다면 화이트 톤의 벽지와 깔끔한 라인의 가구를 준비하세요.
  • 도구 준비: 셀프 인테리어에서 필요한 도구들(페인트 롤러, 퍼티, 샌딩기 등)을 미리 구비하면 작업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도구들은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베란다 작업: 벽과 바닥 시공

베란다는 그동안 방치되어 온 공간일 수 있지만, 신경을 조금만 써도 집의 첫인상을 완전히 바꿔줄 수 있는 곳입니다. 타일을 새로 깔고,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만으로도 오래된 아파트의 모습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수 있죠. 저희 집의 경우, 베란다 타일이 오래되어서 그 위에 새로운 타일을 시공하고 벽면은 전체적으로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비용적으로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작업이었습니다.

  • 벽면 퍼티 작업: 벽면의 깨진 부분은 퍼티로 메워주고 샌딩기로 매끄럽게 다듬어준 후, 페인트 작업을 했습니다. 퍼티 비용은 약 1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 페인트 작업: 타일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먼저 벽을 페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베란다 벽에 어울리는 밝은 색을 선택했으며, 페인트 비용은 5만 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바닥 타일 시공: 바닥 타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시공했으며, 약 3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타일 시공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사전에 시공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시도해보세요.

3. 방문 및 창틀 페인트 작업



오래된 방문과 창틀은 인테리어에서 종종 간과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조금만 신경 써도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죠. 저희는 손상된 부분을 퍼티로 메우고, 페인트칠을 새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효과는 놀라웠습니다.

  • 퍼티 작업: 문과 창틀의 손상된 부분을 퍼티로 채워주고 샌딩기로 매끄럽게 다듬었습니다. 퍼티 작업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라 부담 없었습니다.
  • 페인트 선택: 방문은 베이지, 창틀은 흰색으로 칠해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페인트 비용은 15만 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손잡이 교체: 낡은 손잡이를 1만 원대 제품으로 교체했더니 집 안 분위기가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이 작은 변화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내죠.

4. 현관문 시공과 디지털 도어락 설치

현관문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처음엔 교체 비용이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되었지만, 셀프 인테리어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었죠. 페인트로 깔끔하게 칠하고 디지털 도어락까지 설치하니, 새로운 집에 들어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 페인트 작업: 기존 현관문은 낡아서 교체가 필요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3만 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현관문을 새롭게 리프레시할 수 있었습니다.
  • 디지털 도어락 설치: 낡은 손잡이를 제거하고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도어락 중 10만 원 이하의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설치가 가능하며, 비용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5. 벽지 시공: 주의할 점과 비용

벽지 시공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이 쉽게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해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밀한 작업이 필요했죠. 특히 천장 시공은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벽지 선택에서부터 시공 팁까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벽지 선택: 넓어 보이도록 화이트 톤의 벽지를 선택했습니다. 벽지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벽지 구매 비용은 약 42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 천장 시공: 천장까지 벽지를 붙이려면 기술이 필요합니다. 경험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는 직접 진행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 칼질 작업: 벽지 시공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은 칼질입니다.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깔끔한 마감이 가능합니다. 😊

6.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오래된 전등과 누렇게 변한 콘센트는 집의 인상을 크게 좌우합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셀프로 시도해보세요. 특히 전등은 LED로 교체하면 전기요금 절약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전등 교체: 기존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니 집안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습니다. LED 조명은 약 1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 콘센트 교체: 누렇게 변색된 콘센트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콘센트 교체는 어렵지 않으며, 비용은 5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 안전 고려: 전기 작업은 반드시 전원 차단 후 진행해야 하며, 간단한 작업이라도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장판 시공으로 마무리!

모든 셀프 인테리어 작업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장판을 새로 깔았습니다. 장판은 집 안 전체 분위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친환경 장판을 사용해 공간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만들어보세요.

  • 장판 선택: 저희는 친환경 모 요름 장판을 사용했습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고, 내구성도 좋아서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 장판 시공 팁: 시공 면적을 정확히 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음새 칼질도 깔끔하게 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장판 시공은 약 3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 마지막 정리: 장판 작업이 끝나고 집이 마치 새로 지어진 것처럼 깨끗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를 하며 마무리하니 성취감이 느껴지더군요.

8. 총 비용 및 후기

이번 셀프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195만 원이 들었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진행해 약 9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모든 작업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직접 집을 새롭게 바꿔나가면서 얻은 성취감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었죠. 😊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희 경험을 참고하셔서 예산과 계획을 잘 세우신 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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